	nowcel	2008-07-26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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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비뉴스] 2010년 대형건물 에너지소비 총량제 도입

정부는 지구환경변화와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건축물에너지소비총량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은 건축물의 창, 벽, 바닥같은 각 부위별로 에너지 전략 요소를 검토하는 형식으로 에너지 소비율을 규제했지만 건물 전체내의 에너지사용률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제기돼 앞으로는 단위면적당 총 에너지사용한도를 규제하는 법안이 마련된다.

이번 법안은 기후변화대응종합대책안 속에 마련된 것으로 1만m2 이상의 대형건물에 한해 올 10월경 공공건축물에 우선적으로 시범 도입된다.

따라서 앞으로 신규 건설될 공공건물은 정부가 정한 연간 에너지 사용 총량 내에서만 신축 허용받게 된다.

국토해양부 건축기획과 관계자는 "우선 공공청사나 시청같은 공공건물을 위주로 시범도입하고 시행착오나 문제점을 분석해서 내년 12월 법제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실제로 2010년부터 실시 될 계획이며 내년쯤 돼야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